[오르락 내리락]급락 반발 저가매수세 유입… 삼성전자 등 IT주 일제히 반등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5월 25일 03시 00분


코멘트
대형 정보기술(IT)주가 그동안의 급락에 대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000원(0.26%) 오른 75만8000원에 거래를 마쳐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하이닉스는 350원(1.47%) 오른 2만4100원에 장을 마쳤고 LG디스플레이도 750원(1.82%) 오른 4만1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SDI는 1000원(0.63%) 오른 15만8500원에 장을 마쳐 잠시 주춤했던 상승세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삼성전기는 2.21%(3000원) 내린 13만3000원에 거래를 마쳐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한편 그동안 남유럽발 재정위기로 낙폭이 컸던 금융지주회사 주가도 오랜만에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우리금융은 전 거래일보다 650원(4.32%) 오른 1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고 KB금융도 1450원(2.93%) 상승한 5만900원에 장을 마쳤다. 신한지주는 450원(1.05%) 올랐고 하나금융지주도 350원(1.15%) 상승했다.

정혜진 기자 hyeji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