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5일 와이즈만 영재교육이 서울무역전시컨벤션(SETEC) 1층 국제회의장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 ‘2011학년도 국가 영재교육원 합격 전략 설명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설명회는 당초 250명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 인원보다 훨씬 많은 400여 명이 모였다. 설명회장을 가득 메운 학부모들의 숫자는 달라진 국가 영재교육원 입학 전형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을 여실히 증명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설명회는 이미경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장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과학영재학교, 과학고, 영재교육원 입시 정책의 변화와 함께 학교 교육 및 평가 방식의 변화도 다루어졌다. 달라진 국가 교육 정책 분석과 함께 대비법도 함께 제시됐다. 여기에 2010학년도 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의 영재성 검사 기출 문제 분석도 이루어져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교육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설명회 강사로 나선 이미경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장은 “변화하는 국가 교육 및 입학 정책은 미래 사회가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반영돼 있다.”고 말하며, “학생들은 앞으로 기존 학습 방식에서 벗어나 자기주도적 학습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통합적으로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러한 국가 교육 정책은 와이즈만 영재교육이 지난 10여 년 동안 끈질기게 추구해온 교육 철학과 교수·학습법, 평가 방법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바뀌어 가고 있다.”고 와이즈만 프로그램의 강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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