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업인수목적1호’ 예비심사 통과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4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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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우리기업인수목적1호’가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기업인수목적1호는 다른 법인과의 합병을 유일한 사업목적으로 설립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로 녹색성장산업 관련법인을 인수합병(M&A)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자산 총액은 24억 원으로 공모를 통해 450억 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주당 예정 공모가는 1만5000원이다. 기업 M&A 컨설팅사인 ACPC의 이병훈 대표가 대표이사를 맡고 하나로텔레콤 사장을 지낸 박병무 김앤장 변호사가 사외이사로 참여한다. 이 대표는 과거 한국화장품과 진로발효, 에이록스 등의 인수 자문에 응한 경험이 있다. 박 변호사는 옛 제일은행과 하나로텔레콤 매각 자문에 응하는 등 M&A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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