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시황]학군 수요 마무리 되면서 약세로 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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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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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시장은 전반적으로 거래가 많지 않았으며 상승 폭이 절반 이하로 크게 둔화됐다. 서울 인기 학군 지역은 학군 수요가 마무리되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반면 봄 이사철을 맞아 신혼부부, 직장인 수요가 이어지면서 역세권 주변과 전세금이 비교적 싼 지역은 오름세를 보였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0.03% 올랐다. 양천(―0.06%)이 한 달여 만에 내렸고 강남(0.01%) 서초(0.03%) 송파(0.02%)는 상승률이 크게 둔화됐다. 반면 성동(0.11%) 중랑(0.11%) 광진(0.10%) 구로(0.09%) 동대문(0.09%) 영등포(0.09%) 등이 중소형 위주로 많이 올랐다. 신도시(0.03%)는 중동(0.10%) 분당(0.05%) 평촌(0.02%)이 상승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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