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학들과 전문학교, 고등학교 등 요즘 학교들이 원하고 지향하는 학교는 바로 ‘특성화학교’이다. ‘특성화학교’란 말 그대로 특정한 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는 학교를 말하는 것이다.
그럼 ‘특성화학교’의 장점은 무엇일까? ‘특성화학교’는 특정 분야에 대해 체계적이고 집약적인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기에 전문화된 수업 및 교구들로 분야별 맞춤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계열의 학과를 보유함으로써 소모되는 비용 및 인력들을 절약하고 한 분야에만 더욱더 심혈을 기울일 수 있기에 효율적인 부분도 크고 말이다. 그래서, 한 예로 ‘특성화학교’로서 발전하고 있는 호텔조리특성화학교 명지전문학교에 대해 알아 보았다.
명지전문학교는 내실있고 세계적인 조리학교를 목표로 99년 설립된 학교이며 호텔조리특성화학교로서 조리분야의 학과 및 식공간연출 관련 학과만 개설하고 있다. ‘특성화학교’의 장점을 살려 조리 실습 및 학과 실습을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고 해외인턴쉽, 자격증특강, 각종대회출전 등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기도 하다.
명지전문학교의 호텔조리학과 학생은 “타학교에 비해 정말 실습도 많고 각종 대회에 교수님과 같이 참가하여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어 학과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어 좋다.”라고 말한다.
명지전문학교도 제대로된 ‘호텔조리특성화학교’가 되기 위해 발전하는 과정이지만 우리나라에는 ‘특성화학교’라 부르짖으며 해외의 유명한 ‘특성화학교’와 같은 모습을 보이는 곳이 거의 없는 것 같다.
우리나라의 ‘특성화학교’들도 언젠가는 해외의 우수 인력들을 유입할 수 있고 인정받는 제대로된 “특성화학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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