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부터 공공기관에 연봉제와 임금피크제가 도입되면서 기존 직원들의 임금도 삭감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점검 워크숍'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방안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일단 공기업에 연봉제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면서 일자리 나누기의 일환으로 삭감한 대졸 신입사원의 초봉을 고려해 기존 직원의 임금체계를 하향 조정할 계획입니다.
또 성과급 비중을 확대해 개인별 급여 차이를 벌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