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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2월 9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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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여파로 지난달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와 지급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노동부는 9일 지난달에 새로 실업급여를 신청한 수가 지난해 12월에 비해 37.6% 늘어난 12만8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실업급여가 지급되기 시작한 지난 1996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칩니다.
실업급여 지급액도 2700억 원으로 지난해 12월 보다 11%,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26%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