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그룹 장녀 김은선 씨 제약 회장으로

  • 입력 2009년 1월 3일 02시 57분


4녀 은정 씨는 메디앙스 부회장에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의 장녀인 김은선(51·위) 부회장이 2일 보령제약 회장에 취임했다. 보령제약그룹은 이와 함께 4녀인 김은정(40·아래) 전 보령메디앙스 부사장을 보령메디앙스 부회장에 임명했다.

김 신임 회장은 1986년 보령제약에 입사했고 2000년 보령제약 사장을 거쳐 2001년 보령제약그룹 부회장에 올랐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보령제약과 보령메디앙스, 보령바이오파마 등으로 구성된 보령제약그룹 부회장직과 함께 보령제약 회장직을 겸임하게 됐다. 회사 측은 “김 신임 회장이 보령제약그룹의 혁신 활동인 ‘이노 비아르(inno-BR)’를 주도하는 등 제약업계에 변화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김은정 부회장은 1994년 보령제약에 입사해 1997년 보령메디앙스로 옮겼다.

<승진> ▽전무 △영업마케팅본부장 김영하 △메디코마케팅본부장 전용관 ▽상무 △중앙연구소장 단현광 ▽상무보 △전략기획실장 이훈규 △중앙연구소 합성연구실장 김지한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