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26일부터 이달 말까지 브랜드 세일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백화점은 또 다음 달 2∼18일 내년 첫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백화점이 쉬는 다음 달 1일을 빼면 23일 동안 세일이 이어지는 셈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세일기간 중 주요 브랜드를 10∼40% 싸게 판다. 신세계백화점은 바이어들이 선정한 인기상품을 최고 50% 할인판매하는 행사를 기획했고, 현대백화점도 특가(特價) 상품전을 통해 최고 80% 싼값에 상품을 판매한다.
각 백화점은 소띠 해를 맞아 추첨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우를 선물로 주거나 복주머니 행운권을 준비하는 등 신년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