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은행-보험사 PF 채권도 매입”

  • 입력 2008년 12월 6일 03시 00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저축은행뿐 아니라 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의 부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채권도 사들일 것으로 보인다.

5일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캠코가 저축은행뿐 아니라 다른 금융회사의 부실 PF 대출채권도 적정한 할인율로 사들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은 11월 말부터 은행 보험사 증권사 여신전문사 등의 2000여 개 PF 사업장을 점검하고 있으며 이 결과에 따라 금융 당국이 부실 PF 처리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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