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돈 버는 법]삼성전자株 40만원대 초반으로

  • 입력 2008년 10월 25일 03시 01분


코스피시장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40만 원대 초반으로 추락했다.

24일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6만5000원(13.76%) 떨어진 40만7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23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3년 4개월 만에 50만 원 아래로 내려갔다.

삼성전자는 이날 실적발표에서 본사 기준 올해 3분기(7∼9월) 매출액은 19조2562억 원, 영업이익은 1조234억 원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보다 높았지만 이날 코스피가 110.96포인트(10.57%)폭락하면서 기대보다 높은 실적도 주가를 받쳐주지 못했다.

현대증권 김장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이익 하락세는 내년 1, 2분기에 나아질 전망이지만 주가가 글로벌 금융위기와 맞물려 실적과 관계없이 폭락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 영상취재 : 정영준 동아닷컴 기자



▲ 영상취재 : 김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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