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서 30년 근무 허고광씨, 금융시장 실무개론서 펴내

  • 입력 2008년 9월 10일 03시 07분


한국은행에서 30년간 근무한 전직 간부가 금융실무 경험을 토대로 금융시장 개론서를 펴냈다. 허고광(66) 전 한은 금융경제연구소장이 쓴 ‘새로운 금융시장’(768쪽 3만5000원·박영사).

이 책은 중앙은행, 시중은행, 보험회사, 국제금융기구 등을 두루 경험한 저자의 현장 경험과 금융시장 이론에 대한 지식이 녹아 있다. 금융시장 기초에서 한국의 금융기관, 최신 금융상품의 구조는 물론 경제정책과 금융감독까지 금융시장 전반을 최신 통계와 사례를 들어 풀어냈다.

허 전 소장은 1967년 한은에 입행해 정책금융과장, 통화관리과장, 국제부장 등을 거친 후 한국외환은행 상임감사, 대한화재해상보험 감사 등을 지냈다.

박용 기자 park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