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4일자 B3면 참조
제네시스 판매상 역수입 움직임…현대차 해법없어 곤혹
이에 따라 고객은 필요한 부가장치만을 선택할 수 있어 사실상 가격인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3.3L급 ‘럭셔리 프라임 팩’ 모델 이상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세이프티 선루프’를 모든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최고급 모델에만 들어갔던 ‘전자식 주차브레이크’와 ‘운전자 정보시스템(DIS)’, ‘DIS 모젠’ 기능은 중하위급인 ‘럭셔리’ 또는 ‘그랜드 프라임 팩’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설된 ‘그랜드 프라임 팩’은 자주 쓰는 부가장치만 모아 놓은 것으로 많은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운전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부가장치를 대부분 붙일 수 있다.
이 모델은 기존 ‘그랜드’ 모델에 주차보조시스템, 슈퍼비전클러스터,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사이드 크롬 몰딩 등을 추가한 것으로 가격은 4250만 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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