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석유화학업계 신입-경력 채용 잇따라

조선과 석유화학업계의 인력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3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한진중공업, 대우조선해양과 GS칼텍스, 한화석유화학 등이 신입과 경력 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대우조선해양은 12일까지 사업관리, 경영지원, 연구, 설계 등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로 전학년 평균 성적이 3.0점(4.5점 만점 기준)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토익 성적은 700점 이상.

한진중공업은 기술영업, 조선설계, 연구개발 등 기술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또 회계분야와 기술영업, 조선설계, 연구개발, 현장관리 분야에선 해당 분야 경력 3년 이상의 경력직을 뽑는다.

GS칼텍스는 11일까지 하계 인턴사원을 뽑는다. 내년 2월 졸업이 가능한 4년제 대학 재학생으로 6학기 성적 평균이 3.0점(4.5점 만점 기준) 이상이어야 한다. 또 토익 성적은 모집 부문에 따라 650∼730점이어야 한다.

조용우 기자 woogij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