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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3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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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앞으로 대형 마트와 대형 식품업체, 대형 음식점 등이 산지 농가와 직거래 계약을 하면 농산물 구매자금을 융자해주기로 했다.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도시에 매장을 운영하는 회사 가운데 연간 농축산물 매출액이 1000억 원 이상인 유통업체나 100억 원 이상인 식품업체, 50억 원 이상인 외식업체 중에서 지원대상 기업이 정해진다.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유통 및 식품업계 대표들은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식품 소비지와 산지 상생협력 선포식’을 하고 도시와 농촌의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이 행사에는 정 장관을 비롯해 이승한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 윤홍근 한국외식산업협의회 공동대표, 석강 한국백화점협회장,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박승복 한국식품공업협회장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