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자산의 90%를 주식에 투자하며 자산의 60% 이상을 중소형주에 투자할 예정이다. 코스닥 종목 주식의 비중은 자산의 10% 수준을 유지한다.
이창훈 푸르덴셜자산운용 사장은 “지난해 대형 성장주가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중소형주는 덜 올라 가격 측면에서 매력이 있는 데다 조정장에서 중소형주는 대형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높은 편이어서 이 펀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자산가치가 높은 기업 △지배구조가 건전한 기업 △실적 상승이 예상되는 기업 등을 투자 종목으로 고를 예정이다.
펀드 운용은 송이진 주식운용부 본부장이 담당한다. 최저 가입금액 제한은 없으며 A클래스는 선취 수수료 1%에 연간 보수로 1.5%를 내야 한다. C클래스는 선취 수수료가 없으며 연간 보수가 2.5%다.
A클래스는 가입 후 30일 미만일 때 환매하면 이익금의 70%를, 30일 이상 90일 미만일 때 환매하면 이익금의 30%를 각각 환매 수수료로 내야 한다. C클래스는 90일 미만일 때 환매하면 이익금의 70%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