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7년 11월 21일 03시 00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이는 증권사들이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대비한 신규투자를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금융업종은 유상증자 규모가 1조9180억 원으로 지난해(2718억 원)보다 무려 605.7% 증가한 반면 비금융업종은 같은 기간 1조8871억 원에서 1조6025억 원으로 15.1% 감소했다.
증권사 중에선 현대증권(5028억 원), 미래에셋증권(3375억 원), 서울증권(2314억 원)이 2000억∼5000억 원대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했다.
한편 기업 규모별 유상증자액은 대기업이 3조3464억 원으로 전체 금액의 95.1%를 차지했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