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는 10월 미국 고용지수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27.23포인트(0.20%) 오른 13,595.10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지수도 각각 15.55포인트(0.56%)와 1.21포인트(0.08%) 상승했다.
반면 2일 유럽 증시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우려로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영국 FTSE100지수가 55.50포인트(0.84%) 하락했고 독일 DAX지수는 31.36포인트(0.40%), 프랑스 CAC40지수는 10.50포인트(0.18%) 떨어졌다.
특히 신용부실 우려에 따라 도이체은행(―2.1%) 바클레이스(―6%) 덱시아(―3.7%) 등 금융주들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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