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창립 30주년을 맞는 쌍용건설은 이날 ‘최고의 공간 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파트너’를 비전으로 정하고, 구체적인 실천목표로 개발사업 강화, 해외 플랜트 등 신규사업 육성, 기존 사업의 선별적 추진 등을 제시했다.
쌍용건설은 이를 통해 2015년까지 국내 상위 7위 안으로 재진입하고 수주 9조 원, 매출 7조 원, 영업이익률 7%를 달성하겠다는 ‘7977전략’도 밝혔다.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은 “건설업계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전략을 구축해 제2의 창업을 한다는 각오로 새롭게 도약하자”고 말했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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