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가족선물 현금이 최고

  • 입력 2007년 9월 22일 23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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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가족선물로는 현금이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최근 임직원 1936명을 대상으로 '추석 때 가족에게 꼭 하고 싶은 선물이 있다면?'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3.3%가 현금을 꼽았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건강식품 18.5% △휴대전화 등 전자제품 7.2% △상품권 4.0% △생활용품 3.7% △의류 1.9% 등의 순이었다.

추석을 기다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56.7%가 '가족과 친지를 만날 수 있어서'라고 했고, 22.9%는 ''여름휴가 이후의 긴 휴식이어서'라고 답했다.

협력업체 등과 (가벼운) 선물을 주고받는 일이 일하는 관계에 영향을 미치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는 응답이 84.1%로 '그렇다'(15.9%)는 응답을 크게 웃돌았다.

한편 LG그룹이 계열사 임직원 5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 때 선물하고 싶은 LG제품' 설문조사에서는 LG생활건강의 생활용품세트가 31%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화장품 14% △휴대전화 13% △TV 12% 등이 뒤를 이었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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