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ravel]배기가스 역류제어장치 ‘젯트피아’ 개발

  • 입력 2007년 9월 18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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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오토테크놀로지는 자동차의 연료소비효율과 출력을 올릴 수 있는 배기가스 역류제어장치인 ‘젯트피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8년간의 연구로 원천기술을 확보해 국내특허 5개, 실용신안 3개를 등록 또는 출원했으며 미국과 일본 등 29개국에도 특허를 신청했다.

회사 측은 특허청의 ‘발명기술성 평가’에서 디젤 차량은 25%, 가솔린 차량은 20%씩 연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아주자동차대에서 실험한 결과에서도 연비가 13.1% 향상됐다고 밝혔다. 젯트피아는 자동차 배기구 끝에 부착해 외부 공기의 역류를 제어하고, 배기압력을 감소시켜 완전 연소를 유도하는 장치다.

이를 통해 연비와 엔진출력 향상, 주행성능 개선, 매연 감소가 동시에 이뤄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모든 내연기관에 사용 가능하다.

올해 4월부터 국내 차종에 적용시키기 위하여 자동차 회사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에 500여 개의 스피트메이트를 운영하는 SK네트웍스와 물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제품의 성능을 알리기 위해 체험단을 모집 중이다. 체험단 지원이나 제품 관련 설명은 홈페이지(www.jetpia.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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