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본인 및 가족의 기본 인적사항을 이 시스템에 입력하면 맞춤형 은퇴 자산 설계 상담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은퇴 후 생활에 필요한 자금과 현재 마련할 수 있는 자금의 차이를 계산해 역모기지 상품과 펀드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는 것.
서정호 하나은행 상품그룹 부행장은 “그동안 시스템 미비와 상품 부족으로 은퇴 이후를 대비하려는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이달 말부터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자산 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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