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인턴제란 국내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지원자 중 선발된 학생들에게 한 달간 삼성건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기회를 주는 제도.
109명의 지원자 중 영어 면접 등으로 선발된 12명은 중국 파키스탄 베트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권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독일 수단(아프리카) 출신도 있다. 전공은 건설 관련이 8명, 인문계가 4명.
삼성건설 인사팀 박창언 상무는 “성과가 우수한 인턴들에게는 입사 시 가점을 줄 예정”이라며 “현지 진출 시 삼성의 파트너가 될 학생들이 미리 삼성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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