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지수' 전국에서 대전이 가장 높아

  • 입력 2007년 4월 11일 1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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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광역 자치단체 중 대전광역시가 가장 활발한 혁신활동을 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산업연구원(KIET)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가 전국 16개 광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국의 지역별 혁신지수'를 계량 분석한 결과 연구시설이 많은 대전이 0.6728로 가장 높았고 서울(0.5055) 경기(0.4962) 등이 뒤를 이었다.

전남(0.0693) 부산(0.1549) 대구(0.1912) 울산(0.1290) 제주(0.1110) 등은 혁신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지수는 각 지역의 혁신역량을 △인적자원 △지식창출 △혁신활용 △지식재산권 등 4개 분야, 16개 세부 항목으로 나눠 평가한 것이다.

유재동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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