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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월 30일 15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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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30일 '2007년 주요 기업의 고용동향 및 채용계획 조사' 보고서를 통해 "매출액 기준 300대 기업(금융·보험사 제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에 응한 201개 기업의 올해 말 예상 근로자 수는 총 70만4490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2.0%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04년도에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는 순고용 증가율 전망치가 5.1%였으며 이후 2005년 3.6%, 2006년 2.3% 등으로 해마다 낮아지고 있다.
전경련은 그러나 "매년 조사에 응하는 기업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이같은 수치를 단순 비교해 일반적인 추세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순고용 증감 전망치를 세부적으로 보면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50%를 넘는 수출주력 기업(2.3%)이 내수주력 기업(1.8%)에 비해 증가 폭이 컸고 제조업(2.1%)의 증가율이 서비스업(1.7%)보다 증가율이 높았다.
업종별로는 건설(4.1%), 유통(2.8%), 조선(2.8%) 등은 상대적으로 증가율이 높았으며 비즈니스 서비스(-0.8%), 운송(-0.2%) 등의 순고용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고용증대를 위한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는 '투자, 입지 등 규제완화 및 활성화 지원'(42%)이 가장 많이 꼽혔다.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는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신시장 개척 등 진취적 기업가 정신 고취'(79%)가 가장 많았다.
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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