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신차 7종 내년 한꺼번에 출시”

  • 입력 2006년 12월 12일 03시 01분


코멘트
포드코리아가 내년 1월에 선보일 링컨 브랜드의 3500cc급 중대형 세단 ‘MKZ’. 사진 제공 포드코리아
포드코리아가 내년 1월에 선보일 링컨 브랜드의 3500cc급 중대형 세단 ‘MKZ’. 사진 제공 포드코리아
포드코리아는 내년에 국내 시장에 7종의 신차를 한꺼번에 내놓는 등 공격 경영에 나설 계획이다.

포드코리아는 11일 링컨 브랜드의 MKZ(3500cc급 중대형 세단), MKX(3500cc급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와 포드 브랜드의 스포츠트랙(4000cc급 스포츠유틸리티트럭), 몬데오 디젤(중형 세단), S맥스(스포츠유틸리티차량) 등 모두 7개 차종을 내년에 내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년 판매 목표는 올해 1700대(이달 말 예상치)보다 47% 높은 2500대로 잡았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다양화되고 있는 수입차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모델을 대거 투입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수년 내 수입차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