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마그네슘 판재공장 착공

  • 입력 2006년 9월 1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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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31일 전남 해룡산업단지에서 연산 3000t 규모의 마그네슘 판재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내년 7월 준공되는 이 공장에서 생산한 마그네슘 판재는 휴대전화, 개인휴대단말기(PDA), 노트북 등 휴대형 전자부품 케이스나 단조(鍛造·금속을 두들기거나 눌러서 필요한 형체로 만드는 일) 부품에 사용된다.

포스코 측은 “마그네슘 판재는 무게가 철강재의 25%, 알루미늄의 70% 수준으로 가볍고 플라스틱보다 재활용률이 높다”고 말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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