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1300 붕괴

  • 입력 2006년 5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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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가들의 매도 공세로 코스피지수 1,300선이 무너졌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7.62포인트(2.82%) 급락한 1,295.76으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1,300 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1월 23일(1,297.43) 이후 4개월 만이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6.78포인트(2.63%) 하락한 620.2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11일 1,464.70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1일(거래일 기준) 만에 168.94포인트(11.53%) 폭락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외국인 눈치 보기’ 장세가 펼쳐졌다. 개장 초 상승세를 보이던 주가지수는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자 빠르게 떨어졌다.

이완배 기자 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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