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9일까지 수도권 12개 점포에서 ‘혼수 인기가전 특집전’을 열고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TV, 액정표시장치(LCD) TV를 각각 10∼15% 싸게 판다.
또 23일∼10월 16일 부평 관악점을 제외한 수도권 점포에서 ‘소형 혼수 실속 세트전’을 열고 무선주전자 다리미 등을 30∼4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23∼29일 서울 압구정 본점 가정용품 코너에서 당일 30만, 60만, 10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각각 2만, 4만, 7만 원짜리 상품권을 준다. 다만 가전제품은 반값만 인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3일부터 시작하는 브랜드 세일 기간에 혼수 관련 여성의류와 남성정장을 10∼30% 싸게 판다.
갤러리아백화점은 10월 말까지 예식장 계약서와 청첩장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5∼7%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준다.
신세계 이마트는 21∼28일 ‘가전 초특가전’을 열고 혼수품으로 인기가 높은 냉장고 TV 김치냉장고 등 10개 품목을 10∼15% 싸게 판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도 27일까지 인기 혼수가전 에누리행사를 열고 200만 원 이상 구매 시 4만 원, 300만 원 이상은 6만 원, 500만 원 이상은 10만 원씩 깎아 준다.
가전양판점 테크노마트는 10월 3일까지 300만, 500만, 700만 원대 등 3종류의 혼수 패키지를 20%가량 싸게 판다. 각 혼수 패키지는 TV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청소기 밥솥 홈시어터 등으로 구성된다.
CJ홈쇼핑은 30일까지 ‘2005 가을 알뜰 혼수 준비전’을 열고 지펠냉장고 LG드럼세탁기 가스레인지 등을 10% 할인하고, 로봇청소기 ‘룸바’ 구입 고객에게는 스팀청소기를 준다.
또 보르네오 파로마 리바트 등의 침대 소파 식탁 붙박이장도 40% 할인 판매한다.
나성엽 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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