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LG증권 내달 1일 합병

  • 입력 2005년 3월 10일 18시 01분


우리증권과 LG투자증권이 합병한 우리투자증권이 다음달 1일 정식 출범한다. LG투자증권과 우리증권은 10일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양 증권사의 합병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증권사는 이달 31일까지 합병한 뒤 4월 1일 통합증권사로 출범한다. 통합증권사의 상호는 우리투자증권으로 결정됐다.

우리증권과 LG투자증권의 합병 비율은 1 대 0.654로 우리증권 보통주 1주에 대해 LG투자증권 보통주 0.654주가 배정된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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