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사외이사 10명중 6명 물갈이

  • 입력 2005년 3월 1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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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18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선임할 사외이사 후보를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사외이사 후보는 모두 10명이며 이 가운데 6명은 기존 이사가 아닌 새로운 인물이다.

새로 추천된 사외이사는 다카스기 노부야(高杉暢也) 한국후지제록스 고문, 김태희(金太姬) 씨앤에스 대표, 이장규(李璋圭) 중앙시사미디어 사장, 남궁훈(南宮훈) 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조담(曺淡) 전남대 경영학부 교수, 송두환(宋斗煥) 법무법인 한결 대표변호사 등이다.

기존 이사 중에서는 정동수(鄭東洙) 상명대 석좌교수, 차석용(車錫勇) LG생활건강 대표, 김기홍(金基洪) 충북대 교수, 전영순(全英順) 중앙대 교수 등 4명만 다시 추천됐다.

한편 상임이사로는 신현갑(申鉉甲) 재무관리담당 부행장과 장형덕(張亨德) 상근감사위원 등 2명이 추천됐다.

김승진 기자 saraf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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