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인터넷 주파수 가격 1100억대…이용기간은 7년

  • 입력 2004년 11월 15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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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인터넷 주파수 사용 가격이 1100억원대로 결정될 전망이다. 휴대인터넷은 시속 60km 이상 이동하면서도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정보통신부가 15일 발표한 ‘휴대인터넷 주파수 할당 공고’에 따르면 통신사업자들의 주파수 이용 기간은 7년이며 주파수 사용 대가는 휴대인터넷 사업자당 상한액 1258억원, 하한액 1082억원이다.

휴대인터넷 신청 법인이 3개인 경우 주파수 사용가격은 1170억원을 하한액으로 설정했다.

이 사업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자는 KT SK텔레콤 하나로텔레콤등 3사다.

통신업계는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휴대인터넷 주파수 가격은 1100억원대로 결정될 것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정위용기자 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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