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휴대전화 美서 2300만대 판매

  • 입력 2004년 11월 1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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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미국시장에서 2300만여대의 휴대전화 단말기를 판매해 이 기간 단일 국가 판매로는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1∼10월 판매실적은 지난해 연간 미국시장 전체 실적보다 1100만대 늘어난 것이다.

삼성전자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듀얼 폴더폰(모델명:SCH-A660), 카메라폰(SCH-A670) 등이 미국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이같이 좋은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또 1997년 미국시장 진출 이후 올해 8월까지 누적 판매실적이 5000만대를 넘어선 데 이어 10월까지 5500만대, 연말까지는 6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정위용기자 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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