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무역 인프라 구축

  • 입력 2004년 9월 8일 12시 18분


정부는 8일 386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자무역 인프라를 2008년까지 구축키로 했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이날 국가전자무역위원회를 열어 급변하는 IT환경과 글로벌 무한경쟁시대에 대처하기 위한 '전자무역 혁신계획(e-Trade Korea)'을 확정하고 전자무역 인프라인 'e-Trade 플랫폼'을 구축하는 33개 과제에 대해 총 386억5000만원을 투입키로 결정했다.

전자무역 인프라가 구축되면 현행 1대1 무역서비스 체제가 N대N 체제로 바뀐다. 또 오프라인 유통문서가 전자화되고 신용장과 부대비용 등 결제 프로세스도 개선된다.

정부는 완성 첫해인 2008년 기준으로 총 1조8189억원(서류중복제출 해소 7107억원, 무역업체 IT투자 절감 및 생산성 향상 2828억원, 비용절감에 따른 수출 증대 8254억원 등)의 경제적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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