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銀 8월 대출 연체율 가계-기업부문 모두 상승

  • 입력 2004년 9월 5일 1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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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지난달 말 대출 연체율이 7월 말에 비해 가계와 기업부문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 하나 신한 등 7개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8월 말 현재 평균 1.63%로 7월 말(1.59%)에 비해 0.04%포인트 올랐다. 은행별로는 우리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8월 말 2.19%로 7월 말보다 0.16%포인트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강운기자 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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