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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6월 21일 1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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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전화 번호를 이동할 수 있는 지역도 수원 안양 대구 등 전국 19곳에 이어 부산까지로 확대된다.
정보통신부는 시내전화 및 휴대전화 번호이동성 제도를 다음달부터 이같이 확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입자의 번호이동이 가능한 휴대전화업체는 SK텔레콤과 KTF 2개사로 늘어났다. 그러나 LG텔레콤이 7월 1∼20일까지 영업정지 처벌을 받게 돼 KTF 가입자는 7월 20일까지는 SK텔레콤으로만 번호를 옮길 수 있게 된다.
시내전화 번호이동성 제도는 8월부터 서울 지역에서도 실시될 예정이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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