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공인인증서 발급 내달부터 수수료 4400원

  • 입력 2004년 5월 13일 18시 02분


코멘트
다음달 12일부터 은행의 인터넷뱅킹 등 온라인 거래에 필요한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으려면 연간 4400원을 수수료로 내야 한다. 다음달 18일부터는 증권 거래를 위한 공인인증서 발급에도 같은 금액을 수수료로 내야 한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들은 정보통신부가 권고한 최저금액인 4000원에 부가세 400원을 더한 금액을 징수해 공인인증서 발급 업무를 유료화하기로 했다.

정부의 전자입찰 등을 위해 기업이 발급받는 공인인증서 발행 수수료는 지금처럼 연간 11만원으로 유지된다.

신석호기자 kyl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