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애드는 5월 초 미국 뉴욕지사를 법인으로 승격시킬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뉴욕을 비롯해 중국 베이징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5곳에 해외지사를 두고 있는 LG애드가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처음이다. LG애드가 자본금 50만달러를 100% 출자하는 뉴욕법인은 당분간 LG전자 등 LG 계열사의 미주지역 광고를 대행하게 되며 점차 현지의 광고도 대행할 계획이다. LG애드는 나머지 해외 지사도 순차적으로 법인으로 승격시킬 방침이다. LG애드 류효일(柳孝一) 홍보부장은 “LG전자와 LG화학 등 주요 광고주가 미국에서 사업과 마케팅을 확대하기 때문에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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