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보다 13.6% 줄어든 것이며 교환건수는 7250건으로 전년 대비 3.1% 감소했다.
손상 이유로는 불에 타서 교환한 경우가 34.9%로 가장 많았으며 △습기 등에 의한 부패(19.8%) △장판 밑 눌림(20.7%) △찢어짐(8.6%) △세탁 등에 의한 탈색(5.8%) △기름 화학약품 등에 의한 오염(2.8%) 등의 순이었다.
한은은 “손상되고 남은 크기가 원래 크기의 4분의 3 이상이면 액면 전액을, 5분의 2 이상이면 반액을 인정해 주는 만큼 지폐가 불에 탔을 때는 재가 된 부분이 부서지거나 흩어지지 않도록 상자에 담아 가져오는 편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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