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록재단 ‘새집 달아주기’…청남대 등 7곳 900개 설치

  • 입력 2003년 11월 26일 18시 59분


코멘트
LG상록재단(이사장 구본무·具本茂 LG회장)은 새들의 안전과 천연기념물 등 야생조류의 생태를 보호하기 위해 ‘새집 달아주기’ 사업을 26일부터 시작했다.

이번에는 서울대 관악캠퍼스 일대와 충북 청원군 청남대, 충남 아산시 영인산자연휴양림 등 7곳에 모두 900개의 새집을 달아 준다. ‘새집 달아주기’ 사업에 사용되는 새집은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 목공예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1급 교통장애인 예술가 서정우씨 등 장애인 7명이 직접 제작한 것LG상록재단은 서울대 산림자원학과 이우신 교수에게 연구를 의뢰, 새집 이용 실태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내년 12월에 발간할 예정이다.

홍찬선기자 hc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