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82% "재테크는 부동산" 꼽아

  • 입력 2003년 11월 16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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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각종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직장인들은 부동산을 가장 효과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꼽았다.

삼성카드가 최근 남녀직원 7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1.7%가 ‘가장 효과적인 재테크 방법’으로 부동산을 꼽았다. 이어 저축상품(10.9%) 증권투자(4.6%) 순이었으나 격차가 컸다.

반면 실제로 하고 있는 재테크는 저축상품(63.1%) 증권(8%) 부동산(7.4%) 아르바이트 또는 부업(0.3%) 순이었고 재테크를 전혀 하지 않는 경우도 20.4%나 됐다.

성별로는 남성의 54.3%, 여성의 75.4%가 재테크로 저축을 한다고 응답했해 여성이 안정적인 재테크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극인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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