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과 국민은행은 7일시중은행을 통해 무주택 우선공급 대상자의 청약을 받은 결과 8개 단지 168가구 모집에 655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최고경쟁률은 강남구 논현동 ‘e-편한세상’으로 4가구 모집에 157명이 몰려 39.3 대 1을 기록했다. 한화건설이 논현동에 내놓은 ‘한화 꿈에 그린’도 17가구 모집에 116명이 신청해 6.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외에도 동작구 신대방동 ‘신동아 파밀리에’(4.6 대 1),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시티’(16.8 대 1)도 전 평형이 마감됐다.
반면 미분양 가구는 4개 단지에서 40가구가 나왔다. 도봉구 창동 ‘신도 브래뉴 2차’ 25.7평형은 24가구 모집에 15명, 24.2평형은 7가구 모집에 3명이 지원해 가장 많은 미분양을 보였다. 도봉구 중계동 ‘극동 미라주 1, 2차’와 강동구 길동 ‘예전이룸 1차’도 각각 24가구, 2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다. 이날 미달된 가구는 8일 서울 거주 1순위자와 인천 경기 거주 무주택자에게 돌아간다.
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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