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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0월 31일 1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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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10월 집세(전월세)는 지난해 10월에 비해 5.8%나 올랐다.
통계청은 10월 소비자물가는 9월에 비해 0.3% 내리고 지난해 10월보다는 2.8%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소비자물가는 8월에는 전월대비 0.7%, 9월에는 0.6% 올랐다.
10월에 물가가 떨어진 것은 농축수산물 가격이 전월에 비해 6.1%나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집세는 9월에 비해 0.4%, 지난해 10월에 비해서는 5.8%나 올랐다. 공업제품은 석유류 가격이 4.1% 오르면서 전체적으로 1.0% 올랐다. 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요금은 각각 0.2%와 0.1% 상승했다.
김광현기자 kk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