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나로, 병원정보화 사업시작

  • 입력 2002년 1월 15일 18시 13분


하나로통신은 로커스 및 마로테크와 제휴해 병원정보화 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병원정보화 사업은 자체 의료정보망이 없는 중소형 병원을 대상으로 초고속통신망을 통해 의료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것.

하나로통신은 병원과 자사 사이 인터넷데이터센터인 ‘엔진’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기반을 제공한다. 로커스는 솔루션과 통합 원격 온라인 서비스를, 마로테크는 의료정보처리와 관련한 원천기술을 각각 지원한다.이들 3개사는 서울 등 수도권 일대 90개 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중이며 앞으로 지방의 중소형 병원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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