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현재 30대 기업집단의 계열사 숫자는 한달 전 615개사에 3개사가 새로 편입되고 11개사가 제외돼 607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새로 편입된 계열사는 삼성의 생보부동산신탁과 코오롱의 코오롱씨아이, 코오롱인터내셔널 등 3개사였다. 그러나 두산의 OB맥주와 삼성의 이니즈, 대림의 이게임즈 등은 지분매각, 삼성의 뱅크풀과 SK의 SK에버텍, 한화의 엔갤러리아 등은 합병, 현대차의 현대우주항공은 청산, 한솔그룹의 한솔텔레컴과 한통엔지니어링 등은 친족독립경영요건 충족으로 계열사에서 제외됐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