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최근 베트남이 미국과 무역투자협정을 체결한 뒤 처음 열리는 것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위원회는 정의용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과 베트남의 보 홍 푹 투자계획부 차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 양국의 무역 투자 확대방안을 비롯해 정보통신 건설 에너지 노동 농수산 등 관심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은 건설 무역업체들의 장기 미수금을 조속히 처리해줄 것을 요구하고 베트남측은 한국의 투자 확대 등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