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단신]현대전자 64K-256K Fe램 개발

  • 입력 2000년 4월 17일 19시 46분


현대전자는 D램과 S램, 플래시 메모리 등 메모리 반도체 제품 기능을 결합한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인 64K Fe램과 256K Fe램을 제품화하는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전자는 이번에 개발한 64K 및 256K Fe램을 3·4분기(7∼9월)부터 세계 주요 관련업체에 상용화 샘플로 제공, 품질을 검증받기로 했다.

품질검증이 끝나면 이동전화와 개인정보 단말기, 스마트폰, 스마트카드시장 등을 겨냥, 본격적으로 시판할 계획이다.

Fe램은 D램의 용량과 S램의 속도, 플래시 메모리의 정보보존 기능 등의 장점을 결합한 메모리 반도체다. 기존 메모리 반도체보다 동작 전압이 낮고 정보 기록 속도가 1000배 이상 빠르다.

세계 Fe램 시장 규모는 2002년 약 12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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