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8-05 06:521998년 8월 5일 0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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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장은 “공기업들이 대규모로 외화를 차입하면 외환시장에 달러화 공급이 급증해 원화 가치 상승이 가속되고 수출기업이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내외간 금리 차이가 줄어들고 해외차입에 따른 환리스크를 감안할 때 필요자금을 국내외환시장에서 조달하는 것이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한전 도로공사 토지공사 등 7개 공기업은 그동안 총 30억∼40억달러의 외화 차입을 추진했다.
〈반병희기자〉bbhe4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