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감소분 중 대한주택공사 등이 건설하는 공공부문은 6만1백65가구로 작년보다 38.6% 줄었고 주택건설업체가 짓는 민간부문은 10만5천9백77가구로 지난해보다 41.8% 감소했다.
대구가 올 상반기에 3백36가구만 승인받아 작년에 비해 98.4% 감소한 것을 비롯해 △전북 86.1% △광주 83.3% △경남 67.2% △경북 62.8% 순으로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1만5천6백76가구 △인천 6천7백15가구로 작년보다 55%와 43.4%가 줄어들었고 경기는 6만6천3백82가구로 12.6% 증가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6월에는 2만9천5백16가구가 승인돼 5월보다 27.5% 늘었다”며 “중도금대출과 재당첨금지 완화 등 주택경기 부양책의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기자〉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