２２일 고위당정회의，유망 수출中企에 수출입금융 지원논의

정부와 여당은 22일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서리와 각 부 장관, 조세형(趙世衡)국민회의총재권한대행 박태준(朴泰俊)자민련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당정회의를 갖는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2만6천여개의 수출 중소기업중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추천하는 유망업체에 한해 담보 보증 여신한도 등과 관계없이 수출입금융을 지원키로 의견을 모을 방침이다.

당정은 이와함께 수출보험 계약체결 한도를 현재의 20조4천억원에서 31조원으로 확대하고 러시아 등 위험 국가에 대한 수출보험을 정상적으로 인수하는 기한을 6월말에서 별도의 조치가 있을 때까지로 연장할 계획이다.

또 원자재 수입난을 덜기 위해 원자재 수입시에도 신용보증기관의 특별보증이 가능케 하고 대기업에 대한 특별신용보증기간을 6월말에서 12월말로 늦출 방침이다.

〈송인수기자〉issong@donga.com